■ 출연 : 이서영 / 인도주의실천의사협회 정책" /> ■ 출연 : 이서영 / 인도주의실천의사협회 정책"/>

[더뉴스] "재택치료는 자가격리에 불과"...의료계 경고 / YTN

2021-12-07 0

■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이서영 / 인도주의실천의사협회 정책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부가 재택치료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원칙을 세운 가운데 의료계에서는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재택치료는 자가격리에 불과하다는 경고까지 나왔는데요.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이서영 정책부장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서영]
안녕하세요. 이서영입니다.


앞서 녹취로도 들려드렸습니다마는 재택치료에 대한 우려와 권고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이서영]
저희는 의료인 단체로 지금 회원들과 코로나19 대응 의료 현장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비상회의를 매주 진행하고 있는데요. 거기서 들려오는 현장 의료진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일단 생활치료센터든 병상이든 입원을 기본적으로 하고 재택치료를 선별해서 하면 몰라도 재택을 기본으로 한 상태에서 입원을 선별적으로 한다는 것은 상당히 위험해 보인다고 저희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사회 반응도 이름을 치면 사실상 방치라고까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위드 코로나 기조가 환자 수가 폭증하는 것을 일단 수용을 하고 그에 따라서 중환자 수가 늘어나는 것까지도 대응을 하겠다는 준비를 하고 나서 해야 됐어야 하는 조치였는데 기본적으로 이런 병상이라든지 의료인력 준비를 전혀 하지 않고 나서 방역을 푼 상황이라서 굉장히 우려스러워 보입니다.


조금 더 준비가 된 상황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아쉬움 그리고 입원이 기본이 되고 재택이 선별적으로 돼야 되겠다는 권고 내용까지 전달해 주셨는데 지금 현재 재택치료 하는 과정들을 보게 되면 재택치료 키트가 지급이 되잖아요. 그렇게 되면 산소포화도 측정기나 의료기기 등을 지급하기는 하는데 이런 방식에도 문제가 있다고 보십니까?

[이서영]
우선 현장에는 실제로 산소포화도 측정기조차 지급이 되지 않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고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고요. 그리고 당연히 환자나 보호자가 잘 측정하실 수 있겠지만 의료진이 상주하는 곳에서 모니터링을 하는 것과는 당연히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 (중략)

YTN 염혜원 (hyewon@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1207135429436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